금성심근경색 사망 유족급여 승인 사례
망인은 약 9년간 서울의 구립도서관에서 근무하며, 열람실 관리 및 도서관 철문 개방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도서관은 1층부터 4층까지 좌우 대칭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좌·우측 1층 철문과 4층 철문을 개방하기 위해서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이동이 필수적인 구조였습니다.재해당일은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날로,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급감하였고. 망인은 철문 개방 전, 얇은 조끼만 걸친 상태로 약 54평 규모의 공간에서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제설작업을 단독으로 수행하였습니다.그 후, 2층 야외 계단 앞에서 쓰러진채 발견되어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나, 병원 응급실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하였습니다.